40대이하 백신예약과 관련해 10부제를 도입합니다. 40세 부터 18세까지 포함해서 말씀드립니다. 2021년 8월 부터는 드디어 49세까지 예약을 시작하게 됩니다. 원래는 매달 연령별로 구분을 짓고 백신예약을 받으려고 했지만 상황에 따라 10부제라는 새로운 개념의 접종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확진자 고조 및 델타 바이러스 확산 추세를 막고자 질병관리본부에서 내세운 새로운 정책입니다.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백신을 예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 표를 주목하세요.
18~49세 백신 예약 안내
10부제를 기준으로 우선예약 진행을 합니다. 해당 기간에 미예약한 분들은 10부제 예약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연령대를 반으로 나눠서 추가로 예약을 받습니다. 2번쨰 과정까지 끝났음에도 코로나19 예약관리 시스템이 오류가 발생한다면 이후 전체 연령대의 추가예약 및 변경기간을 갖습니다.
백신예약 방법 3가지
제일 쉬운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중소기업에 하청을 맡기지 않고 다중접속에 따른 과부하를 막을 수 있도록 대기업의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21년 7월경 50대 모더나 백신을 사전예약 받을 당시에 서버가 수차례 다운된 논란에 따라 개선된 점입니다.
이렇게 원활하게 진행될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주민센터로 방문해서 도움을 받거나 콜센터 1339 번으로 연락해 백신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1. 10부제 예약 시작시기
코로나 백신예약 10부제는 8월 9일부터 시작합니다. 본인의 주민번호 생년월이 끝자리와 사전예약 기간에 표기된 날짜의 끝까지 숫자가 일치하는 날이 본인 차례가 됩니다.
18세 ~ 49세 전체를 대상으로 볼 때 8월 9일 ~ 18일까지 대략 10일동안 10부제 예약을 받게 됩니다. 개인별로 따지며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은 8월 9일날 가장 먼저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0인 사람은 10일, 1인사람은 11일날, 3인사람은 13일날 하면 됩니다.
그동안 먼저 진행하는 사람이 좋은 접종시기를 잡고 동네 근처의 의료기관까지 선점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백신 예약 십부제를 시행하니 참고바랍니다.
2. 추가예약 및 변경기간
늦어도 8월 18일까지 10부제 예약은 필히 맞춰서 해야만 합니다. 본인이 언제 대상인지 날짜를 따로 표기해두거나 알림을 맞춰두고 임해야 할 것입니다. 혹시라도 단 하루의 시간동안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8월 19일부터는 연령별 추가로 예약을 받으니 이때 시기를 노려야 합니다.
21년 8월 19일: 36~49세 추가
21년 8월 20일: 18~35세 추가
21년 8월 21일: 18~49세 전연령층 추가예약
21년 8월 22일~9월 17일 : 18~49세 추가예약과 더불어 기존 예약을 변경합니다.
2021년 8월 22일 ~ 9월 17일: 18~49세 전연령 추가예약, 예약변경기간
18~49세 예방접종 시기
40대 이하는 백신 접종을 8월 26일 ~ 9월 30일까지 이어갑니다. 백신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입니다.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
18~49세 우선접종대상자를 지자체에서 별도로 선정합니다. 일반접종대상자들과 비교하면 프라이빗하게 백신예약 우선권을 부여 받게 됩니다. 대상자 조건은 감염위험이 큰 시설(음식점/노래방/PC방 등)의 종사자, 아동과 청소년 밀접 접촉자, 접종 소외계층(외국인 근로자), 필수업무종사자(택배 근로자) 등 입니다.
18~49세 우선접종 대상자 예약일정
– 8월 3일: 수도권 예약
– 8월 4일: 비수도권 예약
– 8월 5일과 6일: 전 지역 예약
접종은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하게 됩니다.